오후 3시, 휴대전화에 뜬 모르는 번호 스팸일 수 있어요!
▶ 2018년 1분기 ‘불법 도박’… 120만건 이상 신고, 전년도 1분기 대비 약 125% 상승
▶ 오후 3시-4시 스팸신고 건수 가장 많아, 일 평균 해당 시간에 수신된 스팸만 18만건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 www.whox2.com)는
2018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스팸차단 전화 앱 ‘후후’를 통해
신고된 2018년 1분기 스팸신고 정보를 11일(수) 공개했습니다.
지난 1분기 동안 374만 918건의 스팸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1분기 총 스팸신고 건수(264만 7677건)와
비교하여 100만 건 이상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한 2018년 1분기 동안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유형은 ‘불법 게임 및 도박’(120만 4451건)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년도 1분기 ‘불법 게임 및 도박’ 스팸신고 건수(53만 5038건)와
비교하여 약 125% 상승하였으며, 2017년 8월부터 ‘불법게임 및 도박’이
매월 최다 신고 스팸 유형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위는 대출 권유(77만 3079건), 3위는 텔레마케팅(42만 4363건),
4위는 성인 및 유흥업소(31만 1721건),
5위는 기타 유형 스팸(25만 5644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스팸으로 신고된 전체 전화번호 중
휴대폰 전화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30%가 넘지 않는
다른 스팸 유형과 달리 ‘불법 게임 및 도박’은
휴대폰 전화번호 신고건수 점유비가 86%에 달했는데요.
이는 불법 도박 사이트들의 ‘휴대전화를 활용한
불법 도박 이미지 스팸’ 대량 발송이 해당 스팸 유형
신고건수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2018년 1분기 기준으로 ‘하루 중 가장 많이 스팸 신고가
일어나는 시간대’는 ‘오후 3시 ~ 오후 4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1분기 동안 해당 시간 내 후후 앱에 등록된 스팸신고 건수만
100만 4029건에 달했는데요.
하루를 기준으로 본다면,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
후후 이용자에게 수신된 스팸만 18만 건이 넘는 셈입니다.
해당 시간대에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 유형은
‘불법 게임 및 도박’(13만 6702건), ‘대출안내’(8만 5358건),
‘텔레마케팅’(4만 9837건)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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