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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한국전자산업대전, KES 2017 현장속으로!



안녕하세요, KT토커 모바노입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이 열려 다녀왔는데요.


국내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IT 제품과 소프트웨어들은 물론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생활가전, 게이밍 및 

VR 디바이스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제가 눈여겨본 제품들과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눈여겨본 제품들과 소프트웨어





XPERI




먼저 소개할 부스는 엑스페리입니다.

엑스페리는 플레이파이, 헤드폰:X 등의 

음향 솔루션으로 구성된 ‘DTS’,

기존 아날로그 대역폭에 디지털 오디오 방송,

방송에 대한 이미지커버, 뉴스, 날씨 등을 전송하는 

‘HD라디오’를 전시하였는데요.


포토네이션의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이하 DMS) 체험존도 선보였습니다.





머지않아 다가올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응할 

전장 솔루션를 미리 보는듯 하였는데요. 


특히 DMS는 운전자의 안면, 홍채 인식 및 

3D 페이스 모델링, 상태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집중 상태와 피로도, 졸음 감지, 

실내 보안 등을 모니터링 한다고 합니다.





엑스페리의 이런 솔루션은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사용자의 안면과 홍채를 인식해 

운전자를 모니터링하고 감지합니다. 

그러다 수 초간 정면을 보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경고음을 내는데요.


이런 소프트웨어 기술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보다는 

자동차 제조사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제조사와 협업해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삼성전자




이번엔 삼성전자의 부스입니다. 

과거 한국전자전이나 월드IT쇼에서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다양성을 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게이밍 디바이스인 QLED 모니터와 

데스크탑 ‘오디세이’, 무선 청소기 ‘파워건’이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게이밍 데스크탑 오디세이에 

QLED 게이밍 모니터를 연결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던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곳에선 7세대 인텔 코어 i7-7700 프로세서에 

16GB RAM, 엔비디아 GTX1070 8GB를 탑재한 

고성능 PC(오디세이)에 49인치의 32대9 

QLED 모니터(CHG90)을 연결해놨습니다.


이 비율의 모니터에서 조금 더 와이드하게 

게임을 즐기면서도, 화면을 1대1로 분할해 

듀얼모니터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을 어필하였는데요. 

무엇보다 1800R의 곡률이 이 비율과 크기에서

확실히 체감되었습니다!


게다가 144hz의 주사율과 프리싱크2 지원은 

게이밍 모니터로서의 요구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는 7세대 인텔 코어 i프로세서에 

8GB DDR4 RAM, GTX106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였는데요. 

최근 운영체제, 프로세서에 따라 라인업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부스 한켠에는 삼성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패밀리허브 부분만을 떼어 전시하였는데요.


터치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식재료를 보관하고, 

모자란 식재료는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으로 푸드 레시피를 제공하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50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무선청소기 

‘파워건’ 역시 상당히 눈길을 끌었는데요. 


50도까지 유연하게 꺾이는 플렉스 핸들로 

소파나 침대 밑처럼 낮고 깊숙한 곳을 청소하기에 유용해 보였고,

착탈식 배터리와 손잡이 부근에 몰리지 않은 

무게 중심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LG전자




LG전자는 OLED TV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V30, 

뷰티기기인 프라엘을 중심으로 선보였는데요. 

따로 도슨트 투어를 할 만큼 금번 전시에 

꽤 신경을 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V30은 사운드, 카메라, 구글 어시스턴트 

등으로 나뉜 체험존을 선보였는데요. 

엉뚱하게도 저는 로봇 하나에 먼저 꽂혔답니다!





그 로봇은 바로 지난 여름부터 인천공항에서 

시범서비스 중인 ‘에어스타’인데요. 


에어스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인식하는 기기로, 

인천공항의 중앙 서버와도 연동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항공편 정보를 

비롯해 편의 시설, 매장 등을 안내해 주는데요.





특히 자신의 항공권을 에어스타에 삽입하면 

목적지 상세 위치를 안내해주며,

탑승 시간과 도착지부터 도착지의 날씨, 

인천공항 내 탑승 게이트 정보까지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공항내 목적지까지 에스코트 해준답니다!





이번에는 뷰티 디바이스인 프라엘인데요. 

코어 탄력을 세우는 퍼스널 뷰티 클리닉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하나는 ‘갈바닉 이온 부스터’로 

화장품의 보습과 영양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해준다고 합니다.





마스트 형태의 이 제품은 ‘더마 LED 마스크로’로 

내부에 120개의 LED가 배치되어 

피부의 톤업은 물론 탄력 케어가 동시에 가능합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체험존은 

LG V30 코너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테마파크 미니어처가 준비되어 카메라의 광각/일반각을 경험하고 

LG 시네비디오 모드와 그래피를 테스트해보기에 좋았습니다. 

물론 쿼드댁 사운드, 구글 어시스턴트를 위한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소닉티어




음향기술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소닉티어에서도 

이날 다양한 음향 솔루션을 공개했는데요.


먼저 한국 UHD 방송 오디오 표준인 ITU 10.2채널을 지원하고, 

다양한 포맷의 채널 서라운드 믹스/출력을 지원하는 

STA UHD 프로듀서는 음상외재화 기술을 적용한 

ITU 10.2ch 입체음향 저작도구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입체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바이로널 사운드를 적용한 STA UHD 플레이어도 전시하였습니다.





그 중 STA UHD 플레이어는 바이노럴이라는 

신호처리 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입체 음향 감상이 가능했는데요.


동일한 스마트폰과 영상에서 

소프트웨어 적용만으로 이렇게 실감 나는 

입체 음향을 구현한 점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프라이빗 시어터 체험존에서는 영화관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도 최적의 실감 음향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하였는데요. 


프라이빗 시어터는 32채널 음향 시스템을 갖추어, 

영화관에서나 느낄 수 있는 실감 음향 및 

입체적인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소닉티어의 시네마 사운드 기술은 

전면 스크린 X축과 Y축을 따라 배열된 15개의 스피커가 

스크린 속 영상 오브젝트의 위치와 움직임에 따라 

명확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잡아낸다고 하는데요.


집에 홈시어터를 구비한 마니아층을 

타켓팅으로 잡은 것 같았습니다.



이노 시뮬레이션




이노시뮬레이션은 자동차, 철도, 

중장비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으로, 

체감형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핵심 기술로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술과 

모션 시스템 제어기술, 3차원 그래픽 생성 및 영사 기술이 있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온 건 VR 모션 플랫폼이었는데요. 

이 플랫폼은 지난 CES2017에서도 화제가 된 제품으로

기존 VR기기의 단점인 어지럼증, 멀미 등의 부작용 없이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원리는 가상현실 영상 속 모션과 

실제 모션과의 불일치를 해결한 

시트에 착석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는 이노시뮬레이션의 자동차-철도 등 

산업용 가상훈련 시스템을 운용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굴삭기, 지게차, 고가사다리차 등

다양한 중장비의 운전 및 안전교육에 활용되는 

중장비 시뮬레이터 역시 눈에 띄었답니다.




이렇게해서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눈여겨본 제품들과 소프트웨어들을 모두 정리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X페리의 DMS와 

이노시뮬레이션의 VR 모션 플랫폼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DMS의 경우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경고음을 울려 위험을 방지해주고,

VR 모션 플랫폼은 기존 VR 디바이스의 이슈를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LG전자의 V30처럼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직접,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은 

실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요.


내년에도 열리게 될 한국전자전에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KT토커 모바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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