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흔히 '가정의 달'이라 부릅니다. 5월에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8일 어버이날, 5월 21일 부부의 날 등의 기념일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날만큼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외식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바쁜 일정 탓에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다면 올레tv를 통해 가족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올레tv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영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_^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4)
요즘은 워낙 자극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들이 많다 보니 가족끼리 다 함께 볼 영화가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첫 번째로 추천해 드릴 가족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전체 관람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입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작년 연말에 개봉을 했는데, 상영관이 턱없이 부족하여 인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던 영화입니다. 관객의 힘으로 뒤늦게 재개봉을 했던 영화이기도 하구요. : )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을 다룬 영화로,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주는 휴먼 코미디 영화랍니다. 어른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구요~ 그럼 지금부터 영화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_^
영화 STORY
"아빠와 집이 사라졌다!" 어느 날 갑자기 아빠와 집을 잃은 열 살 지소는 엄마와 동생 지석과 미니 봉고차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미니 봉고차에서 지낸지도 벌써 한 달. 곧 이사한다는 엄마의 말을 더는 믿을 수 없는 지소는 집을 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친구 채랑과 머리를 맞대고 세운 계획은 바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개를 훔친다 ▶ 전단지를 발견한다 ▶ 개를 데려다준다 ▶ 돈을 받는다 ▶ 집을 구한다 지소가 세운 이 완벽한 계획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올레tv에서 확인하세요!
써니 (Sunny, 2011)
다음으로 추천해 드릴 가족 영화는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바로 영화 '써니'입니다. ^_^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80년대로, 자칫 촌스러울 수 있지만 엄마 세대의 여고시절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답니다. 그 시절 유행했던 복고풍 패션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살아온 세월은 다르지만, 친구들과 함께 보낸 학창시절의 추억은 비슷한 법! 영화 '써니'를 통해 엄마와 딸의 추억을 공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영화 STORY
영화 '써니'는 전라도 벌교 출신 나미가 서울의 진덕여고로 전학을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 부터 놀리감이 된 나미. 이를 본 범상치 않은 포스의 친구들이 나미를 도와주면서 그녀들의 우정이 시작된답니다.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거는 장미, 욕쟁이 진주,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복희, 얼음공주 수지 그리고 나미까지 일곱 명이 모여 '써니' 결성! 학교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축제에서 선보일 공연을 야심 차게 준비하던 써니 멤버들은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데요~ 그로부터 25년 후, 삶의 무료함을 느끼던 나미가 춘화와 만나게 되면서 그 옛날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가장 찬란한 순간 함께였던 그녀들은 다시 뭉칠 수 있을까요? 올레tv에서 확인하세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My Love, Don't Cross That Fiver, 2014)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릴 가족 영화는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을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입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한평생을 함께 보낸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몇 년 전 TV 프로그램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었는데, 작년 영화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부부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봐도 좋을 것 같네요. ^_^
영화 STORY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는 어디를 가든 커플 한복을 맞춰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부부입니다.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에는 개울가에서 물장구도 치고, 가을엔 낙엽으로 장난도 치고, 겨울엔 눈싸움도 하며 부부의 연을 맺은 지 76년이나 됐지만, 항상 연인 같은 사이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아끼는 강아지 '꼬마'가 세상을 떠나고, 고령의 할아버지도 조금씩 기력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점점 더 심해지는 할아버지의 기침 소리를 들으며 할머니는 머지않아 다가올 이별을 준비하는데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올레tv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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