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마트폰이 우리집 똑똑한 TV 리모컨으로”
▶ 자동페어링, 세컨드스크린, 와이파이 자동활성화 등 최신 기능 탑재
▶ “휴대폰으로 방송 내용 검색, 참여하는 시청자 늘어… 능동형 시청자에게 반응 좋을 것”
KT(www.kt.com, 회장 황창규)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올레tv플레이’ 업그레이드 버전 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올레tv플레이’는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바꿔 TV를 제어하고, 관련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앱이다. TV에서 직접 제어가 어려운 기능을 모바일기기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선 버전은 TV를 제어하고 15만여 편에 이르는 올레tv VOD의 탐색을 돕는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올레tv플레이 시즌2’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시청 중인 수많은 방송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TV와 스마트폰 간 ‘자동 인식 기능’을 통해 ‘페어링(Pairing)’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TV를 보다가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 스마트폰에 설치해 둔 ‘올레tv플레이’를 구동한 후 ‘시청정보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 화면에서 우리집 TV가 현재 무엇을 내보내고 있는지 확인된다.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의 부가정보(프로그램 기본 내용, OST, 이미지, 관련 뉴스, 포털 검색 결과 등)도 제공된다(기능 1. 세컨드스크린). 이 서비스는 실시간 채널 뿐만 아니라 영화, TV다시보기 등 VOD 시청 중에도 적용된다.
또한 집 안에 들어오면 스마트폰과 올레tv의 연동 알림이 자동으로 뜨도록 했다. 그리고 기기 간 자동 인식(기능 2. 자동 페이링)을 통해 추가 조작 및 입력의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밖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를 꺼뒀어도, 집 안으로 들어오면 와이파이가 스스로 활성화되는 기능도 탑재됐다(기능 3. 와이파이 자동 활성화). 밖에서는 휴대폰으로 3G나 LTE 환경에서 인터넷을 즐기다가 귀가 후 데이터를 절약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활성화시키는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레tv 관계자는 “TV를 보면서 휴대폰으로 방송과 관련된 내용을 검색하고 참여하려는 적극적인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며 “TV와 모바일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동페어링 등 여러 기능을 ‘올레tv플레이 시즌2’에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올레tv플레이는 올레마켓과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올레tv플레이’를 사용하면, TV 화면 상 문자입력이나 웹서핑을 위한 터치패드, 음성 제어, 좋아하는 채널 바로가기 등 기존 리모콘으로 작동하기 불편했던 조작이 간편해 진다. 15만 건에 이르는 VOD를 손쉽게 찾고, 일주일 치 방송 편성표 제공, 알림 예약 등을 통해 원하는 실시간 프로그램을 제 때에 시청할 수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TV와 연결해 두면 집 밖에서 기기를 다루는 데 서툰 어린 자녀나 연로한 부모님 댁의 TV를 원격으로 켜거나 끄고, 콘텐츠를 대신 찾아 주는 등 시청 도움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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