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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CLOUD SHOW 2012. 기술과 철학이 만나다! [리뷰]






올레 모바일 지니어스가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는 ‘SMART CLOUD SHOW 2012’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8월 2일에 열린 행사에 참여를 했는데요, COEX 1층 정문으로 들어가시게 되면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곳을 알려주는 표지판을 많이 보실 수 있으니 쉽게 찾아가실 수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SMART CLOUD SHOW 2012’란 방송통신위원가 주최하고 조선비즈가 주관한 행사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과 더불어 ‘공유경제’ ‘도시농업’ ‘개인제조’ 테마로 나누어 클라우드 서비스 발전 방안과 글로벌 기업 전략을 소개하는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진행된 행사입니다. 과연 얼마나 다양한 클라우드서비스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보이시나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는 COEX 그랜드볼룸 입구부터 SMART CLOUD SHOW 2012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입구 뿐만 아니라 국제 컨퍼런스장 안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회의장에 들어서니 더욱 두근두근하네요. 또한, 회의장 테이블 위에는 자리마다 통역기가 하나씩 놓여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국제컨퍼런스의 시작은 ‘로커베스팅’의 저자 에이미 코티즈(Amy Cortese)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는데요. ‘Crowed Funding’ 이라는 새로운 개념에서 비롯되는 무한한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어서 국제컨퍼런스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개화사로는 김영수 조선경제아이 대표님, 환영사로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님, 축사로는 김황식 국무총리님께서 클라우드쇼의 출발을 더욱 멋지게 해주셨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영상축사와 표현명 사장님 등 다양한 귀빈분들께서 행사에 참석해 주셨답니다

 



이어서 두번째 기조연설은 협력 연구서 혁신 총괄 임원 로렌 앤더슨(Lauren Anderson)의 공유경제의 가능성과 한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SMART CLOUD SHOW 2012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공유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SMART CLOUD SHOW 2012’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 도시농업(Urban Agriculture), 개인제조(Personal Manufacturing),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 스마트카(Smart Car), 빅데이터, 클라우드, 구글앱스(HTML5, NFC), 게임, 로봇으로 나뉘어지는데요, 국제컨퍼런스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면 전시회에서는 각 테마에 맞는 새로운 경험을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는 3층에 위치한 C HALL에서 진행되고 있네요. 컨퍼런스 후에 클라우드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가해서 그런지 전시회에서는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1. 기업 테마존



전시회 입구로 들어서시면 클라우드쇼의 주요 테마와는 별도로 국내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테마ZONE이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시설과 최신 스마트 기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올레 모바일 지니어스도 올레ZONE에 들려 QR코드를 찍어 이벤트에 참여도 해보고 SMART POS를 이용해 직접 아이스크림을 주문체험을 하면서 아이스크림까지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올레ZONE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기업ZONE에서도 스마트한 체험을 직접 경험해보실 수 있으니 클라우드쇼에 가신다면 꼭 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2. 공유경제 테마존



클라우드쇼의 주요테마 중 하나인 공유경제 테마존입니다. 이 곳에서는 ‘남는 것을 빌려주고 빌려 쓴다’는 개념으로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있었는데요. IT 기술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발달로 인한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정장을 기증/대여 해주며 청년구직자들과 사회선배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의 ‘열린 옷장(OPEN CLOSET)’이 있었는데 좋지 않나요? 합리적인 가격에 정장을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선배의 경험을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까지 있었습니다.

 


3. 도시농업 테마존



다음은 도시농업 테마존에 가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게 도시 내부에서도 설치 및 재배를 할 수 있는 농업 시스템인데요. 아파트와 빌딩이 가득한 도시 속에서도 자신만의 텃밭이 만들어지고 재배기술이 도시인의 실생활 공간으로 파고든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네요!




물 구멍이 없는 화분에 식물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신개념 기능성 상토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물을 주고, 물 받힘에 고인 물을 계속해서 버려주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개인제조 테마존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곳은 개인제조 테마존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많아서 그런지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는 곳이었답니다.




특히 올레 모바일 지니어스의 눈을 사로잡았던 것이 이것인데요! 3차원 프린터라고 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것이 일반 장난감과 3차원 프린터가 만들어낸 장난감 모형입니다. 3차원 프린팅 과정을 거친 실물모형은 실제로 보면 세세한 모양까지도 하나하나 표현 되어있어요! 너무 신기합니다. 



5. 디지털사이니지 / 스마트카 / 로봇 / 게임 테마존



디지털사이니지, 스마트카, 로봇, 게임 테마존에서도 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기기를 보여주기만 하는 기존의 전시를 탈피하여 디지털을 통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축되어있다는 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게임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답니다!



 6. HTML5, NFC, 빅데이터, 클라우드, 구글앱스 테마 존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볼 수 있는 신문과 웹사이트는 HTML5로 제작되고, 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때에는 NFC기술이 적용되는 등 기업에게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다양한 첨단기술들이 많았습니다. 점차 독창적이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들이 발전하고 있다니, 앞으로도 더욱 큰 기대를 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