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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뉴스

[공지] KT,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 2011’ 참여


KT,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 2011’ 참여

 

▶ KT, 네트워크 과부하를 일으키는 앱 시그널링 트래픽 경감 방안 제시 
▶ SNS 활용한 고객 관리 및 NFC를 통한 IT-금융 컨버전스 비전 밝혀 
▶ 아시아 주요 통신사업자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시장변화 대응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홍콩에서 열리는 ‘GSMA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 2011’(GSMA Mobile Asia Congress 2011)에 참석해 한국에서 데이터 폭발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KT의 사례를 소개하고, 아시아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표현명 사장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보드회의 멤버로서 글로벌 통신이슈 관련 각종 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시장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K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등 한중일 3개사가 모여 만들어 나가고 있는 아시아 통합 앱스토어인 ‘OASIS(One Asia Super Inter-Store)’의 진척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표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국 고객의 성향과 강력한 유무선 통신망을 토대로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의 노하우를 제시하고, GSMA 회원국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아시아 콩그레스에서는 지난 10월 KT 이석채 회장이 주요 글로벌 통신 사업자 CEO 7명과 공동으로 제안해 관심을 이끌어낸 과도한 시그널링 트래픽 문제에 대해 KT 스마트에코본부장 안태효 상무가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3일 GSMA 산하 EMC(Executive management committee)에서 안태효 본부장은 불필요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네트워크 과부하를 일으키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수의 사용자에 의하여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스마트폰 시대에 통신사업자로서의 대응점과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고객이 고품질의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시그널링으로 실제 사용과 무관한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방안이 논의되어 통신사간 후속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더불어 KT는 17일 기조 연설을 통해 모든 정보가 오픈 되는 ‘스마트폰 시대의 소셜미디어 활용 방안’에 대해 KT의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일찍이 트위터, 페이스북, 야머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고객 관리 도구로 이용해 온 KT의 활용 현황을 소개하며, 최근 선보인 상담사 전용 솔루션인 TOST(Text Operation SysTem for Service representatives)를 소개하고 효율적인 고객 관리 및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노하우 등을 아시아 통신사업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GSMA CSO 그룹 멤버로 활동중인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16일 ‘The Mobile Money Evolution’ 세션에서 KT의 앞선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서비스 및 올레마이월렛 런칭 경험을 토대로 IT-금융컨버전스 비전 및 글로벌 협력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양전무는 한국의 NFC 시장, 에코 시스템의 조기 정착 및 확산을 위한 KT의 경험을 공유하고 여러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와 NFC와의 연계를 통해 IT-금융 컨버전스 시장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KT, NTT도코모 및 차이나모바일 등 한중일 3국의 협력체인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에서 진행하고 있는 NFC 기반 금융서비스 결과가 GSMA 보드 미팅에 공유됨으로써,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NFC 기반 글로벌 모바일 결제가 더욱 큰 힘을 받을 전망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이동통신 및 휴대전화를 포함한 업계 대표 단체로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분야 올림픽격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개최하며 아시아지역에서 갖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MAC)’는 매년 11월 홍콩에서 열리다가 내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